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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이별 신호 6가지(+증상, 대처법)

연애&결혼&가족

by aiinad 2021. 2. 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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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다정하고 꿀 떨어지기만 했던 내 애인이 어느 순간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설마 나에게 마음이 떨어진 것일까? 남자가 보내는 이별 신호를 알아보자.

 


불평, 불만이 늘어난다

콩깍지가 씌었을 당시에는 세상 누구보다 예뻐 보였던 여자친구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살도 좀 뺏으면 좋겠고, 눈 모양, 코 모양 등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갑자기 "살 좀 뺏으면 좋겠다, 쌍꺼풀 수술 좀 하지그래?" 등의 이야기를 한다면 남자의 마음이 식었을 확률이 높다. 또한 여성의 사소한 행동이나 말에서 불만을 표한다면 그것도 곧 이별의 징조이다.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지 않는다

사랑에 빠진 남자는 내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나에게 과분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기에 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여자친구를 지인들에게 소개도 많이 해주고 SNS에도 커플 사진을 종종 올린다. 물론 모든 남자가 그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연애 초에 이러한 행동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마음이 식었을 가능성이 있다. 더 이상 나의 여자친구가 예뻐 보이지도, 잘나 보이지도 않기 때문이다.


작은 일에도 화낸다

이별을 결심한 남자는 화가 많아진다. 서운하다고 하면 다정하게 달래주던 남자가 어느 순간 "왜 또 그래?"라며 짜증 섞인 목소리로 화낸다면 여자를 향한 마음이 식었다는 증거이다. 더 이상 여자에게 맞춰주고 싶지도 않고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대화가 줄어든다

예전에는 별거 아닌 주제로도 티키타카가 잘 되었지만 지금은 카페에 가서 핸드폰만 쳐다본다면 남자의 마음이 식었다고 볼 수 있다. 여자가 질문을 해도 시큰둥하고 "변한 것 같다"라고 얘기해도 "내가 무슨..."이라며 넘기려고 한다면 더욱 수상하다고 볼 수 있다. 마음이 식은 남자는 어차피 헤어질 것이기 때문에 변명할 필요도 못 느끼기 때문이다.

 

 

집 데이트가 늘어난다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면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반대로 말하면 여자에게 관심이 떨어지면 돈과 시간을 아낀다는 것이다. 즉, 여자에게 호감이 떨어진 남자는 더 이상 데이트를 위해 시간을 내서 계획을 짜거나 돈을 쓰는 것을 꺼려 한다. 그렇기에 집 데이트를 하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예전에는 좋은 장소를 알아보며 여기저기 놀러 다니자고 하던 남자가 이제는 귀찮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집 데이트만 선호한다면 이별을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다른 연인을 부러워한다

마음이 식으면 더 이상 지금의 여자친구가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다른 연인들을 바라보며 "나도 저 정도 여자는 만날 수 있겠는데? 저 남자 부럽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명 '근거 없는 자신감'이다. 남자에게 이러한 모습이 나타난다면 더 이상 그에게 헌신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남자의 콧대만 높아질 것이다.

 

대처법

앞서 언급했듯 남자들은 마음이 떠나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남자에게 울며 매달릴 필요가 없다. 그럴수록 남자는 "이 사람은 나 없이는 못 사는구나, 내가 소홀히 해도 옆에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하며 점점 더 거만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사람 없어도 난 잘 살 수 있어, 다른 좋은 남자 얼마든 만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갖자. 그리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자. 공부든 일이든 취미 생활이든 좋다. 자신을 가꾸고 당당한 사람이 된다면 이별을 하더라고 아픔을 곧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글 이태미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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