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깻잎과 '재결합 실패' 이후 18kg 빠진 최고기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1. 1. 25. 17:38

본문

유튜버 최고기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1월 24일 최고기는 개인 SNS에 "많은 고생이 한눈에 보이는 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살이 붙은 83.9kg 과거 최고기 모습이 작게 담겼고, 현재는 68.9kg인 그가 비교적 홀쭉해진 모습도 함께 담겼다.

18kg 빠진 최고기 상황


특히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8kg 감량 사실을 밝혔던 최고기는 "삼시세끼 다 안 먹으면 된다. 보통 사람들이 100 중에 80을 먹는다면 살찐 사람들의 특징은 120을 먹는다는 거다"라고 비결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다이어트 전후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앞서 최고기는 전처 유깻잎(본명 유예린)과 재결합이 불발된 후 당부의 글을 남겼다.

최고기, 악플 자제 당부

최고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사람들이 비난할 때 하는 말보다 지금 글을 올리는게 더 와닿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우이혼'을 통해 비치는 모습으로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악플에 시달렸지만 그동안 15년간 해온 방송 기간에 비해서 심적으로 별 타격은 없었다"며 "오히려 즐거웠고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촬영이라 제 인생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고기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 보다 서로의 미흡한 문제였던 것이 가장 크다. 제 문제도 분명하고요"라고 유깻잎과의 이혼을 언급하며 "우리 인생도 나 하나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누군가에게 상처되는 말을 한다면 여러분들은 '우리 이혼 했어요'를 제대로 못 보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이혼 했어요'를 보며 제3자의 입장으로 느끼게 된 것은 내가 아직 부족한 사람이었구나라는 걸 많이 깨닫고 내 가족, 친구 그리고 지인들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생각하고 시청했다"고 했다.

끝으로 최고기는 "분명히 좋은 엄마임은 틀림 없는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정중하게 부탁하겠다"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유깻잎, 재결합 제안 거절 후 입장 표명

유깻잎 역시 최고기의 재결합 제안 거절 이후 쏟아진 비난들에 입장을 밝혔다.

유깻잎은 21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출연 결정부터 재결합 거절에 대한 자신의 생각까지 자세히 이야기했다.

그는 "'우이혼' 출연 결정은 쉽지 않은 일이었고 큰 용기가 필요했다. '이혼한 부부가 평생 남남처럼 지낼수밖에 없을까'라는 기획 의도는 저와 가족과의 관계에 남아 있는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여겨 용기를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깻잎은 "'이혼한 부부가 평생 남남처럼 지낼 수밖에 없을까?'라는 기획 의도는 저와 가족의 관계에 남아있는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여겨 용기를 냈다"며 "고기 님과 저의 이혼은 단순 우리 둘뿐의 아픔이 아닌 저희 가족 모두의 상처였다. 그만큼 서로가 수없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며 합의하에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첫 방영 이후 시아버님과 고기 님에게 보여지는 수없이 상처가 되는 말들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고 방송 출연에 대해 많은 후회를 했다"고 털어놨다.

"딸 솔잎이에게는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유깻잎은 "방송을 통해 재혼이라는 이야기가 오갔고 가볍지 않았던 우리의 이혼이 가벼워 보이는 것 같았다. 이혼이라는 단어의 무게감이 가볍게 느껴지는 것도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러기에 더욱 단호하게 고기님께 이야기를 했고 그 과정에서 시청자 분들께 불편을 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고 털어놓았다.

이혼을 했어도 딸인 솔잎이에게는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깻잎은 "솔잎이와 저는 이렇게 이혼을 해 떨어져 지내고 있지만 매일 대화를 하며 하루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가끔 솔잎이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함께 먹으며 '엄마가 미안해. 하지만 엄마는 언제나 너의 편이고 너의 옆에 항상 있어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해'라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기는 올해로 온라인 방송 16년차인 아프리카TV BJ이다. 유튜브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먹방,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엔 디지털 싱글 앨범 '원해'를 발표했고, 최근까지 꾸준히 앨범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