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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박세리 (+전 남자친구)

연애&결혼&가족

by aiinad 2021. 1. 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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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세리가 연애 경험담을 밝혔다.

출처 인스타그램

 

지난 19일 방송된 에서는 ‘노는 언니’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깜짝 등장했다. 캠핑장에 가기 전 장을 보던 문소리와 김선영은 이구동성으로 “박세리 같은 사람 있으면 결혼하고 싶어”라며 만나기 전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요잘알(요리를 잘 아는) 문소리가 일일 셰프로 나선 가운데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보조 김선영이 재료를 어설프게 씻거나 먹을 수 있는 부분도 버리자 결국 문소리가 “파 재벌이야?”라고 소리쳐 순탄치 않은 요리를 예고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또 이날 캠핑의 하이라이트는 ‘노는 언니’표 핸드볼 게임이었다. 김선영이 심판으로 나섰고 게임은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장윤주 대 곽민정, 정유인, 김온아, 문소리 팀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자타공인 승부욕의 화신인 언니들과 언니들 못지않은 승부욕 충만 배우들은 게임이 진행되자 넘치는 의욕에 겉옷 탈의도 감행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현직 선수답게 패스부터 공격까지 차원이 다른 김온아와 10년 만에 다시 핸드볼을 하는 문소리의 콤비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다. 김온아가 패스한 공을 문소리가 받아 골을 넣는 협공은 보는 이들을 더욱 빠져들게 했다. 이에 대적해 한유미와 장윤주는 큰 키를 활용한 수비와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는 퍼포먼스로 상대팀을 교란시켰다. 특히 한유미는 전직 배구선수다운 힘과 공격력으로 득점을 올려 허당의 면모를 지워냈다.

노는언니

 

이후 곽민정이 박세리의 일대기를 영화화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자 문소리는 이야기가 재미있으려면 시련과 갈등이 있어야 한다며 박세리에게 삶의 어려움이 있었는지 물었다.

박세리는 1998년 국민에게 큰 희망을 줬던 US 오픈 '맨발 투혼' 당시 스물 한 살에 IMF 시절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미국 LPGA 우승기까지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놓았다. "대기업의 후원을 받아서 좋은 곳에서 우승했다곤 하지만 그 전까진 모르지 않냐"며 "든든한 후원자 때문에 잘했다고 하겠지만 당연한 건 없다. 성공한 것만 보여서 그렇지 엄청난 아픔을 겪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노는언니

문소리는 "사랑의 아픔도 넣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세리는 "선수 생활 동안 쭉 (남자 친구가) 있긴 했다. 장거리 연애였다"며 "오래 만나긴 했는데 만난 시간을 따져본다면 얼마 안 된다. 근데 장거리 연애도 괜찮다. 만나기 전에 애타다가 만난 뒤에 각자 볼일을 보러 간다. 그런 게 좋다"고 말하며 장거리연애를 강추했다.

박세리는 배우 정우성에 대한 호감을 전하며 "이상형이라기보다는 나이 들수록 더 멋있게 나이 들어가는 분이 좋더라"라고 언급했다. 김선영이 함께 촬영 중이라며 현장으로 초대하자 "그런걸 잘 못 한다"며 수줍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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