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남편' 최고기가 몰래 제작진 만나 했던 말

유튜버 최고기가 유깻잎과의 재결합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우리 이혼했어요

 

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 유깻잎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최고기는 제작진과 갑작스럽게 만남을 요청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는 “촬영 끝나고 집에 가는데 원래라면 깻잎이랑 집에 같이 왔는데 못 그러는 현실이 슬펐다”고 말문을 열었다.

출처 인스타그램

 

이어 “옆자리에 없고 같이 얘기할 수 없다는 게 그 감정에 치우쳤다. 감정이 소용돌이 쳤다”고 복잡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출처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근데 촬영하고 집에 가서 또 나빴던 기억을 떠올리면 갑자기 또 화가 났다. 근데 한편으로는 같이 살 수 있다. 근데 사랑은 못 할 거 같다. 옛날처럼 연애 때 감정을 갖진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자꾸 재혼을 안 할 건데도 자꾸 이런 생각이 드는 건 둘 사이에 솔잎이가 있어서 그런 거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제작진은 두 사람의 재결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지 질문을 던졌고, 최고기는 “이혼하고 한 번도 얘기해 본 적이 없다. 저도 낯부끄럽다”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감정이 소용돌이 치는 거 같다"라며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