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배우 박정수가 황신혜와 김용건의 데이트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이하 '우다사3')에서는 김용건 황신혜 커플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용건과 황신혜는 박정수의 물오른 미모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어 김용건은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렇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박정수는 등장부터 폭로전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박정수는 "오빠한테 선물 못 받았냐? 그런거 되게 잘해주는 사람이다"라고 했고, 김용건도 "내가 옛날에 좋아했었다"라면서 은근히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정수는 "오빠가 잘해주는거에 대해서 감동받지마. 원래 그런 사람이다"라면서 따끔하게 말했다.
이어 박정수는 김용건이 모든 여자들한테 매너가 좋다며 선물을 많이 사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정수는 황신혜에게 "젊은 사람을 택하지 왜 그랬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수의 폭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박정수는 "요리 엄청 잘하는 사람이다. 너가 먼저 요리를 해주고 그러니까 못하는 척, 보호 받고 싶어한다. 사실은 요리 엄청 잘한다. 어설프면 그대로 둬. 그러면서 길들이는거다"라며 "너는 나한테 좀 배워야겠다"라면서 든든한 여사친으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김용건은 이어 박정수에게 황신혜를 올케라고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용건은 박정수에게 "올케 잘해줘"라고 당부했고, 박정수는 "(황신혜를) 원래 예뻐했다"며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박정수는 12년째 공개 열애 중인 정을영 감독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내 짝꿍 정을영과 김용건 오빠도 친하다"고 말했고, 김용건은 "정경호가 우리 정우를 좋아하기도 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또 박정수는 정 감독 때문에 감정이 상했을 때 김용건에게 전화해 상담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용건은 "'그게 지금 사랑이 싹터서 익어가는 중이다'고 말해줬다"고 웃었다.
정을영 감독을 향한 박정수의 사랑은 대단했다. 박정수는 최고의 여행 파트너로 정을영 감독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 세상에 제일 좋은 게 우리 영감이다. 친구가 나밖에 없다"며 "내가 굉장히 좋아한다. 참 좋아한다. 나는 그 남자가 우선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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