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와 열애 중인 전선욱 작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 세계 누적 조회수 40억 뷰에 달하는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야옹이 작가는 '여신강림' 속 주인공과 똑 닮은 '만찢녀' 비주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이크업 전후 모습이 매우 다른 여자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여신강림'은 야옹이 작가의 데뷔작으로 연재 3주 만에 화요 웹툰 1위를 차지했고 현재는 9개 언어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인 인기 웹툰이다. 최근에는 드라마로도 제작돼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야옹이'라는 작가명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처음엔 성별이나 다른 편견 없이 작품으로만 판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었다"라고 털어놨다.
연재 1년 후 1주년 이벤트로 얼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유재석은 "싱크로율이 여자주인공과 100%라고 했다. 본인을 주인공으로 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었다.
야옹이 작가는 "제가 입는 옷을 참고해서 그렸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이날 야옹이 작가는 '여신강림' 캐릭터 탄생 비화와 콘텐츠의 인기 비결을 공개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외모와 성격을 섞어서 남자 주인공을 만들었다는 야옹이 작가는 "로맨스가 찐하게 나오면 반응이 확 좋아진다. 스킨십이 많이 나와야 한다. 그래서 반응이 조금 처진다 싶으면 갑자기 스킨십을 넣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로맨스 장면을 떠올릴 때는 주로 드라마에서 많이 배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전선욱 작가와의 열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전선욱 작가는 지난 2011년부터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과 루리웹 만지소 등에 프리드로우를 연재, 2013년 11월부터 정식 연재하고 있다.
그간 전선욱 작가 연재한 작품은 ‘프리드로우’, ‘인생존망’ 등이 있다.
야옹이 작가는 "작가들끼리 친해졌다가 작년에 웹투니스트 파티에서 마음이 갔다. 다른 여자 작가님이 (전선욱에게) 말을 거는데 신경이 계속 쓰여서 '내가 이분을 좋아하는구나' 느꼈다"고 털어놨다.
웹툰 작가란 공통점 때문에 데이트할 때도 남자 친구와 일을 함께 할 수 있다고 장점을 언급했다. 야옹이 작가는 "항상 마감에 쫓기니까 만나서 같이 일을 한다"고 말했다.
야옹이 작가가 방송에 출연해 연인 전선욱 작가를 언급하자 대중은 전선욱 작가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결혼은 언제 하고 싶냐”는 질문을 두고 “이런 류의 질문이 너무 많이 와서 힘들다”고 답한 바 있다.
그는 “(결혼을)했었다. 근데 앞으로는 안할 거고 평생 엄마 아빠랑 살 거다. 혼자가 제일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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