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란과 이충희의 달달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최란, 이충희의 제주도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두 사람은 제주도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 테라스에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최란은 “완전히 제주도에서 살려고 했는데 일이 다 서울에 있으니 왔다 갔다 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내 “요즘 홍춘이 ‘부캐’로 활동이 많아져서”라며 미소 지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충희는 “비행기 전용으로 하나 사야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의 환호성이 이어지자 최란은 “로맨틱은 무슨, 평생 말로만 저런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충희는 아침 식사 후 일정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최란은 “매니저가 챙겨서 나한테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발끈했다. 그러자 이충희는 “내 일정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스튜디오에서 최란은 “제가 매니저도 없고 스타일리스트도 없으니까 이충희가 태워다 주고 몇 시간씩 기다려준다. 그럼 매니저 일을 해야 하지 않나? 근데 내가 더 일을 한다. 내가 이충희 씨 매니저 인 것 같다. 운전이 고된 노동이라며 고기 사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어제 고기도 사줬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최란은 이충희에게 “요즘 나 홍춘이 뒷바라지 해주느라 고생이 많지”라고 걱정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충희는 “내가 당신 행사의 여왕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나.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거 하는 거지 않나. 이왕 하는 김에 당신을 최고의 가수로 만들어 주고 싶다”고 진심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최란은 "우리 36년 살았으면 이제 그만 독립할 때도 되지 않았나. 밥 얻어먹는 거로도 당신은 행복한 남자다"고 분노를 표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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