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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데이트폭력 남성,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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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프톡 2020. 11. 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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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부산 덕천동 지하상가에서 한 남성이 다투던 여성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유출돼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이 영상 유포자에 대한 엄정 처벌 방침을 밝혔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0일 부산경찰청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시13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 덕천지하상가에서 남녀가 다투는 영상이 인터넷에 확산됐다.

영상 속 남녀는 서로 발길질을 하며 싸우다 남성이 여성을 일방적으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남성은 주먹으로 여성을 계속 때려 쓰러뜨린 뒤 휴대전화로 여성의 얼굴 부위를 수차례 때렸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남성은 자신에게 맞은 여성이 바닥에 쓰러지자 그대로 놔두고 핸드폰을 보며 사라졌다. 동영상은 오전 1시13분56초에서 끝이 났다.

당시 당직 근무 중이던 상가 관리사무소 직원이 관제실 모니터를 통해 해당 장면을 보고 112에 신고한 뒤 여성의 상태를 살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여성이 신고 거부의사를 밝히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사건 당사자인 30대 남성은 온라인에서 영상이 빠르게 퍼지자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두 사람에게 상대방의 처벌을 원하는지, 상해를 가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남성은 본인 동의없이 제3자가 해당 영상을 유포했다면서 영상이 확산된 데 대해 피해를 호소해 경찰은 강력팀 3개팀을 가동해 영상 유포에 대한 수사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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