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지아주 세노아의 한 고등학생 커플이 프롬 사진을 찍기 위해 AMC 인기 프로그램인 ‘워킹데드(Walking Dea)’ 세트장 근처를 방문했다. 이단(Ethan)과 리아(Leah)는 근사한 사진을 찍기 위해 화사한 옷을 입고 곱게 단장했다.
꽃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 아래서 두 사람은 마주 본다거나 손을 잡고 포즈를 취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사진찍기 딱 좋은 날씨였다.
그때 좀비 분장을 한 배우들이 인근을 배회하기 시작했다. 신음소리내고 발을 절며 다가와 커플의 사진촬영을 방해하는 듯 했다. 사진작가인 스테파니 스미스(Stephanie Smith)는 “어디선가 나타난 좀비 연기자들이 주변을 걷기 시작했다. 우리는 웃음이 터졌지만 촬영을 계속 진행했다”고 전했다.
좀비들의 정체는 워킹데드 투어 및 행사를 위해 고용된 연기자들이었다. 좀비들은 휴식시간을 맞아 식사를 하던 중, 귀여운 커플을 보고 장난을 치기 위해 접근했다. 스테파니는 당시 촬영한 사진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두 사람은 “기대하지 않은 사진이 나와서 좋다. 부모님들도 멋지다고 칭찬했다”며 웃어 넘겼다. 장난기 넘치는 좀비 배우들은 커플을 노려보는 연출을 하는 등 특별한 프롬 사진을 만들기 위해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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