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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힘든 사람들을 위해..."미니멀리즘 추천"

심리&행동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8. 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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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일보다 사람이 싫어서 이직을 결정한다고 한다. 사회생활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인간관계. 관계를 정리한다는 것은 ‘단절’이 아니다. 미니멀리즘이 단순히 물건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행복을 채우는 것이듯, 내가 행복해지는 관계 맺기를 ‘시작’하고 ‘확장’하는 것에 가깝다.

출처 GIPHY

인간 관계를 확장하고 싶을 때

매일 1명에게 먼저 안부를 물어라

청소와 똑같다. 정리하려면 먼저 분류해야 한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나에게 맞게 그룹핑 해 보자. ‘함께 운동하고 싶은 사람’, ‘커피 한잔 하고 싶은 사람’, ‘올해 안에 꼭 친해지고 싶은 사람’ 등으로 분류해 보는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을 만날 때는 상대방의 최근 정보를 미리 알고 가면 관심사를 질문할 수 있어 만남 자체가 풍성해진다.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먼저 알려주고 싶은 사람, 슬픈 날 위로받고 싶은 사람 등 ‘나의 VIP 인맥’(10~30명) 목록을 선정해 보고 월 1회 정도 안부를 전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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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불편한 사람이 자꾸 연락을 해올 때

매일 1명의 연락처를 삭제하라

휴대전화 연락처는 최고의 인간관계 수단이다. 동시에 인간관계 스트레스의 주범이기도 하다. 학부모들과의 네트워크, 업무와 상관없는 내용이 수 십개씩 쌓이다 보면 ‘카톡 지옥’이 따로 없다. 카톡방도 정리가 필요하다. 최근 3년 동안 만나지 않은 사람, 전 애인의 친구 등 저장된 번호들 중 하루 1가지씩 삭제해 보자. 삭제하는 용기를 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불필요한 관계를 차단해본 사람들은 ‘마음이 정말 편해졌다’, ‘왜 이렇게 안 살았는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한다. 모두를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다. 관계 정리의 핵심은 나의 행복을 발견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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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관리가 힘들 때

인간관계는 다다익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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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30대이고, 직장인이라면 휴대전화에는 적게는 300여 개, 많게는 3000개의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그들은 모두 당신의 친구일까? 옥스퍼드대 진화생물학 교수 로빈 던바에 따르면 디지털 세대의 인맥이 아무리 넓어도 우리가 평생 동안 사귈 수 있는 친구는 최대 150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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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바의 수’, ‘던바의 법칙’이다. 위급 및 곤란한 상황이 닥쳤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진짜 절친은 5명, 그 다음 절친 15명, 좋은 친구 35명, 친구 150명, 아는 사람 500명, 알 것도 같은 사람 1500명이라는 3배수의 법칙도 유명하다. 오래되었다고 반드시 좋은 관계가 아니고, 100명의 인맥을 맺는 동안 가장 소중한 1명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을 정도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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