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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할머니 위해 '이것'까지 내준 남자친구

연애&결혼&가족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0. 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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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친척에게도 장기 이식 수술은 선뜻 나서기 힘든 일이다. 그런데 여기 여자친구의 할머니에게 선뜻 자신의 간을 내어 준 한 남성이 있다.  

(출처=people)

미국 미주리주에 사는 코디 코윈(Cody Corwin, 26)은 5년 전 간 질환 진단을 받은 연인의 할머니 버니스 램지(Bernice Ramsey, 71세)를 위해 지난달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의료센터에서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people)

여자친구인 셸비 플랫(Shelby Platt, 26세)은 “남자친구가 간 이식수술을 망설였다면 할머니는 돌아가셨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나는 그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고 할머니가 회복 중인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출처=people)

코윈이 자신의 의사를 내비쳤을 때, 셸비의 가족들은 수술 규모와 회복 기간의 문제로 제안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램지와 3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코윈은 그럼에도 자신의 결정을 주저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그의 진심을 읽고 기증자로 받아들였다. 코윈은 “셸비는 내가 만난 여자 중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그녀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출처=people)

수술을 마친 뒤, 코윈과 램지는 방긋 웃으며 사진을 남겼다. 네티즌은 ‘내가 만나야 할 남자’, ‘저런 남친구합니다’,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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