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다보면 정말 별일을 다 겪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부남 직원이 자꾸 관심 표현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중소기업 재직중인데, 유부남 직원이 자꾸 관심보이고 저만 보면 해벌레 하고 넋을 놓고 보기도 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점심시간에는 무리로 항상 같이 밥을 먹는데 제가 하는 말에 과한 리액션과 호응이 언제나 잇따르고요. 주변사람이 다 눈치챌 정도로요. 어떤 분은 그런 모습이 불편한지 따로 드시더라고요"라며 "조금의 여지도 안주는데, 살짝만 본인 말에 웃어도 좋아죽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사람은 애도 있고 와이프도 있는데, 스스로 통제가 안되는 건가요?"라며 "사실 처음엔 그런모습을 즐기기도 했고 다른 여직원에 비해 제가 우월감이 느껴지기도 해서 즐겼는데 이젠 같이 먹는 무리에 여직원들도 하나 둘 빠지고 하니 재미가 없어져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유부남 퇴치 방법을 알려달라며 조언을 구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못나면 그런 모습을 즐기고 우월감을 느낄까요?" "네가 즐기니 그 남자도 본인 좋아한다 생각했겠지" "남자가 주작하네" "주변 유부남 중에 그런 남자1도 없는데 여긴 잘도 있네요" "유부남의 말도 들어봐야 할듯?" "진짜 비호감이다" "싫으면 회사 관두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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