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있어요] 7개월 동거 중...예쁜 아이 낳고 싶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거중인데 아이를 갖고싶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풍문으로 들었소

글쓴이는 "전 20대 초반이고 남친은 30대 초반입니다. 사귄지는 1년반, 동거한지는 7개월 됐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부모님 없이 친척분들이 돌아가면서 맡아키워서 그런건지...빨리 엄마가 되고싶고 절 닮은 예쁜 아이를 낳아서 아이랑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보고 싶다는 게 예전부터 꿈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출처 풍문으로 들었소

또 "전 아이를 갖길 원하지만 남자친구는 조금 더 있다 가지자고 해요. 혼인신고는 나중에 아이 가지고서 해도 되니까 급하다고 생각 안하고 결혼식도 스몰웨딩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출처 풍문으로 들었소

글쓴이는 "남자친구는 아이를 조금 더 있다 가지자고 하면서도 피임을 하는 건 아닙니다. 그동안은 임신이 되진 않았지만, 원래 지난 수요일이 예정일인데 아직 안하더라구요. 주기가 일주일이나 늦은 건 고3 이후로 처음이에요. 임신일 수도 있을까요?"라고 물음을 남겼다.

출처 풍문으로 들었소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를 원하지않는데 피임안하는놈...답없어" "애 키울 능력돼?" "정신차려라 친구야" "자기만 좋다고 해서 낳는 건 이기적인 부모입니다" "너 자존감 낮은 것 같다" "아이고...이 아가씨야..."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