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다정한 사진을 자주 올려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받는 커플들이 있다. 전혀 싸우지도 않을 것 같고, 늘 행복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남들보다 더 많이 갈등을 겪고, 다툴 수도 있다.
실제로 SNS에 다정한 사진을 자주 올리는 커플일수록 비교적 더 많이 다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과거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SNS에 셀카를 자주 올리는 커플일수록 연인 관계가 비교적 더 쉽게 악화될 수 있는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영국 브루넬 대학 연구진이 진행했으며, 이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인 중 한 사람이 찍은 셀카를 SNS에 올리는 경우, 다른 한 연인은 잠재적으로 위축되며 열등감을 느낀다.
위축되는 이유로는 사진이 업로드되면서 타이의 댓글이나 반응에 신경을 쓰게 되기 때문이다. 혹시나 ‘애인보다 내가 더 못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다.
또한, SNS에 커플 사진뿐만 아니라, 자신의 셀카를 자주 올리는 경우 역시 연인과 사이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인의 셀카에 낯선 이성 친구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상대방은 질투와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에 의해 관계는 위태롭게 발전할 수 있다.
한편, 과거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 연구진 역시 “SNS에 셀카를 올리는 행동이 연인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던 바 있다.
사진_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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