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과 ‘잠자리’의 상관관계

성관계와 이모티콘

과거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보도했던 내용

성관계와 이모티콘 사용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보도했던 내용을 캡처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데이트 생활 패턴 조사

스킨십과 관련한
이모티콘 자주 사용할수록

해당 내용은 지난 2014년 미혼자 5,600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생활 패턴을 조사한 결과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그해 이모티콘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의 54%가 성관계를 가졌다. 반면,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31% 성관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메트로는 “이모티콘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성관계 횟수가 더 높다”라고 보고했으며, “특히 키스나 포옹 등 스킨십과 관련한 이모티콘을 자주 사용할수록 연인과의 성관계시 더 쉽게 절정에 이른다”라고 보도했다.

관계를 더 오랫동안 유지

관계를 더 오랫동안
유지하려고 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는 이모티콘 사용자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성적으로 잘 교감하는 파트너를 찾으려는 경향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러트거스 대학교 헬렌 피셔 박사는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사람이 단순히 더 많은 성과계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관계를 더 오랫동안 유지하려고 한다는 의미다”라고 밝혔다.
 
이어 헬렌 피셔 박사는 “이모티콘을 많이 사용할수록 연인과 더 오랜 관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데이트나 결혼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사진_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