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옆구리가 시린 이들을 위한 즉석 소개팅 앱들이 유행이다. 소개받기도 힘들고 단체 모임도 힘든 요즘 이런 어플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이런 어플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입는 여자들이 있다. 그렇다면, '어플 만남을 하면 안 되는 여자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남들이 무리한 부탁이나 요구를 해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여자들이 있다. 괜히 거절해서 남들의 미움을 살까 봐 불안한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어플을 하면 피해를 볼 사람들이다. 어플을 통해 진지한 만남을 가지려는 이들도 있지만 사실 가볍게 만나보려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첫 만남부터 술자리를 가자고 하거나 스킨십을 요구하는 이들이 많다.
물론 서로 원하는 것이 같다면 괜찮다. 하지만 술을 마시기 싫은데 거절하기 두려워 억지로 술집에 가다가 봉변을 당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사람들은 쉽게 화를 못내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가벼운 터치에 불쾌감을 느껴도 웃으며 넘어가다가 더 큰일을 당할 우려가 높다.
현대에는 남녀를 막론하고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늘 주위에 이성이 있어야 하며, 없으면 극도로 외로움을 느끼곤 한다. 그렇다고 늘 지인들에게 소개팅을 해달라고 요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런 어플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일수록 어플로 인해 상처받을 확률이 높다. 이들은 이성을 보면 무조건 연애 상대로 생각하고 금방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작은 일에도 의미 부여를 하며, 혼자 기대했다가 혼자 상처받는다. 앞서 언급했듯,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들과는 반대로 이성을 가볍게 만나려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에 대한 마음이 얕았다는 것을 알면 더욱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어른들이 늘 하는 말이 있다. 결혼 상대를 잘 고르려면 연애를 많이 해봐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은 정말 맞는 말이다. 연애 경험이 없을 때 나쁜 남자를 만나 호되게 당하고, 나중에 좋은 사람을 만나 '그때 그 사람이 똥차였구나'하고 알게 되는 여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가 있는 어플에서의 만남은 이런 여자들에게 좋지 않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인성을 알 수 없는 나쁜 남자에게 호되게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여자들은 남자를 만나본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남성이 조금만 잘해줘도 호감을 느끼며 푹 빠져버린다. 그리고 상처를 받고 만다.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 남자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서 벗어나지 못한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이성을 만날 때 따지는 것들이 많아진다. 그리고 원래 눈이 높은 이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어플 만남은 부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눈에 차는 좋은 남자를 만날 수도 있다. 하지만 직업도 나이도 너무도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내 맘에 콕 맞는 사람을 만날 확률은 높지 않을 것이다.
물론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어플에서 만나 정말 행복한 연애를 하며 결혼까지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못된 사람을 분별하고, 아니다 싶으면 단칼에 잘라내는 강단은 반드시 필요하다.
글 이태미 에디터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 글과 관련 없는 이미지
시어머니 때문에 생리할 때마다 너무 우울해져요 (0) | 2021.03.18 |
---|---|
바람둥이가 좋아하는 여자들의 특징은? (0) | 2021.03.17 |
이성으로 안 보이는 여자의 특징은? (2) | 2021.03.16 |
나를 울게 만든 최악의 소개팅... 무섭네요 (0) | 2021.03.16 |
오랜 짝사랑을 끝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1.03.1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