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장거리 커플들은 불안에 휩싸이게 된다. 안 그래도 떨어져서 있어서 외로운데 말이다. 헤어지기 쉽다는 장거리 커플. 하지만 잘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롱디커플을 위한 꿀팁을 알아보자.
떨어져 있을수록 연락에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연락을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만났을 때 대화할 거리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연락을 하라고 애인을 구속하면, 상대방은 연락하는 게 숙제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연락은 조금만 하고, 나의 삶에 집중해보자. 일을 열심히 해도 좋고 취미 생활을 해도 좋다.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괜찮다.
물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를 만큼 연락을 안 하는 것은 문제가 되겠지만, 연락을 너무 자주 하지는 말자. 그 시간에 자신을 가꾸고, 더 멋있어진 모습으로 만나면 상대방도 좋아할 것이다.
멀리 있는 연인이 나의 동네까지 와준다는 것은 정말 고마워해야 할 일이다. 롱디커플이라면 이러한 일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사실 시간과 돈, 노력이 드는 만큼,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란 말이다. 그러니 상대방이 와주었을 때 고맙다는 말을 하며 소소한 선물로 보답해보자. 너무 비싼 것은 서로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꽃다발이나 저렴한 가격대의 물건이 괜찮다.
롱디커플이면 만나거나 연락하는 거 말고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무엇인가 있으면 좋다. 그중 추천할 수 있는 것이 모바일 게임을 같이 하는 것이다. 그러면 같이 시간을 보내는 시간도 늘어날 수 있고, 대화거리도 더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을 같이 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그리고 연인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것이 게임이니 취미가 생긴 기분이 들 것이다.
연락을 자주 하지는 못하더라도 한 번씩 영상통화를 해주자. 확실히 여러 번 카톡을 하는 것보다 전화 한 번이 낫고, 전화보다는 영상 통화가 나은 법이다. 카톡은 말투와 감정과 표정을 읽을 수 없어 서로 오해가 생기기 쉽다. 장거리 커플의 경우 오해가 생기면 쉽게 풀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연락 한 번을 하더라도 영통을 하는 것이 좋다.
롱디인 만큼 자주 만나지 못하니 최고의 데이트를 하도록 하자. 괜찮은 데이트 코스를 짜서 재밌는 데이트를 하고, 나올 때도 최대한 꾸미고 나오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기왕이면 살을 빼거나 하는 등의 계획을 같이 세워, 서로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강렬한 기억을 심어줘야 두고두고 당신과의 추억이 생각날 것이다.
장거리 연애를 하는 것은 어렵다. 서운할 때도 많고 불안할 때도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름의 장점은 있다. 자신한테 투자하는 시간이 생기고, 데이트하는 날을 위해 자신을 가꾸는 것이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된다. 그러니 연인만 기다리며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지 말자.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지도 않을 안 좋은 생각이 나를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다.
글 이태미 에디터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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