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없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이다. 그래서 금전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애인을 만날 때 돈 쓰는 것을 아까워하고 상대의 재력에만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이들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상대를 돈으로만 보는 사람들은 데이트할 때 쓰는 비용을 아까워한다. 그래서 최대한 지갑을 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특히 이러한 여자들 같은 경우는 꾸미는 데에 시간과 돈을 들였으니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본인은 돈 낼 생각이 없으면서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곳만 찾고, 비싼 레스토랑만 가고 싶어 한다.
보통의 커플이라면 칼같이 딱 잘라 내지는 못하더라도 남자가 한 번 냈으면 다음번에는 여자가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상대가 너무 많이 낸다고 생각되면 미안해하면서 본인이 내려고 하기도 한다. 그러니 상대가 나에게 돈 쓰는 것을 아까워한다면 바로 헤어지는 것이 답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부자인 척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허세가 굉장해서 SNS와 같은 곳에서 자랑을 심하게 한다. 명품을 살 때마다 자랑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양반이다. 남이 가지고 있는 명품을 찍어 올리며 본인이 사거나 선물 받은 척하고, 남의 차를 올리면서 본인의 차인 척하는 허언증 말기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이미 마음의 병이 시작된 것이니 하루빨리 손절하자.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특별한 기념일도 아닌데 애인에게 고가의 선물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더라도 "이번에 누구 애인은 어떤 선물 받았다는데, 부럽다"하면서 눈치를 주기도 한다. 그리고 생일과 같은 기념일에는, 그 핑계로 엄청난 고가의 선물을 요구하기도 한다. 애인이 엄청난 부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물론 애인 사이에 고가의 선물을 주는 것이 안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렇지만 전혀 주는 것 없이 비싼 것만 바라는 것은 못된 심보라고 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다. 애인을 진짜로 사랑하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상대에게 이런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속물이다. 그렇기에 소개팅을 하게 된다면 주선자에게 상대방의 재력부터 따진다. 차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을 타고 다니는지, 연봉이 얼만지, 집안은 어떤지 등을 꼬치꼬치 캐묻기 바쁘다.
만약 잘 돼서 사귀게 돼도 초반에는 끊임없이 상대방의 재력을 알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만족할 정도의 돈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면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허세를 떨지도 모른다. 만약 상대가 생각했던 것만큼 부유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 곧바로 거리를 둘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곁에 돈이 많은 지인들을 두려고 한다. 그리고 부자인 친구가 생기게 되면 주위에 떠벌리고 다닌다. "내 친구는 OO에 산다더라, 거기 알지? 집값 비싼 거" 등의 이야기를 하는 애인이 있다면 한 번쯤 의심해보자. 한두 번이야 괜찮지만 계속해서 뜬금없이 부자인 지인 이야기를 꺼내면 속물일 가능성이 있다. 부유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자신도 같은 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글 이태미 에디터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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