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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부부 임신 준비 지침서’

연애&결혼&가족

by aiinad 2021. 2. 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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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임신의 세대이다. 구체적인 가족계획을 우선 세우고 이에 맞추어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임신 계획 중인 부부들을 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부부 임신 준비 지침서’를 준비했다. 이 준비 지침서는 부부가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하니, 남편과 아내 모두 필독하길 바란다.


임신 계획 전, 산부인과부터


가족계획을 세울 때부터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와 함께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평소 건강하더라도 임신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초보 엄마 아빠라면 상담받아 보는 편이 좋다. 임신 전 검사도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 혈액검사, 소변검사, 간염검사, 부인과 검진 그리고 태아에게 줄 수 있는 바이러스나 질병 유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기저질환 (당뇨, 비만) 등이 있다면 추가적인 검사와 진단을 받게 된다. 건강한 임신에 있어서 아빠의 건강 상태 역시 중요하다. 아빠도 함께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불임과 난임에 대한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쁜 습관 버리기


산부인과 방문 시 전문의가 진단을 내려주겠으나,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몸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술과 담배는 당연하게 끊는 것이 좋다. 담배에 있는 니코틴은 난소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임신에 악영향을 끼치고 태아에게도 해롭다. 담배는 정자의 DNA를 파괴하고 비정상적인 정자의 수를 증가시키며 정자의 활동을 저하시킨다. 과도한 음주 또한 임신을 어렵게 만들 수 있으니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술과 담배는 가장 먼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받지 말기


현대인의 고질병,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난임과 엄청난 상관관계가 있다. 스트레스는 호르몬에 영향을 끼쳐 여성의 배란 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또한 수많은 질병을 일으키고 임신을 어렵게 해 습관성 유산이 생길 수 있다. 남성 불임 원인 중 하나도 과도한 스트레스이다.

 

따라,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적이다.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


임신을 위한 건강한 몸만들기에는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스턴트나 기름진 음식은 줄이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 위주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철분과 칼슘이 모자라지 않게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품만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려운 엽산은 기형아를 예방하는 영양소이므로 복용하는 것도 좋다.

 

꼼꼼한 임신 전 준비로 좋은 부모가 되는 첫걸음을 내디뎌보자.

 

사진 픽사베이/기사와관련없는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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