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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의 취미(+말하는 팁)

연애&결혼&가족

by aiinad 2021. 2. 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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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소개팅에 나가거나 새로운 이성을 만나면 "주로 주말에는 무얼 하세요?", "취미가 뭐예요?" 와 같은 질문을 주고받는다. 우리는 상대방의 취미에 따라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도, 나쁜 이미지를 가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의 취미는 무엇일까?

 


같이 즐길 수 있는 적당한 운동

남성들은 여성의 취미를 듣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즐길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독서, 영화 감상, 음악 듣기 등은 너무 뻔하다. 흔한 듯하면서도 흔하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은 운동이다. 그중에서도 볼링, 수영, 골프 등이 좋다. 탁구와 당구는 약간 아재 느낌을 줄 수 있어 이성의 호감도를 높이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운동 말고 단순히 산책도 좋다. 하지만 단순히 '산책'이라고 언급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지명을 언급하도록 하자. 명확한 동선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처럼 보일 것이다.

 

발레, 웨이트트레이닝

물론 여성들이 흔히 가지는 필라테스나 요가 같은 운동도 좋다. 하지만 너무 흔한 느낌이다. 그렇기에 매우 여성스럽게 보이거나, 의외로 남성스럽게 보이는 취미가 임팩트 있다. 

예를 들어 발레는 우아하고 고상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발레를 하는 사람은 소개팅 때 이것을 언급하면 남자들이 본인을 쉬운 여자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대로 귀엽고 소녀스러운 이미지의 사람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받는다고 하면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 거기에다가 반전 매력까지 겸비해 남자들의 마음을 쿵덕이게 할 것이다.

 

창의적 활동

굳이 외부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한다면 이성의 호감을 살 수 있다. 이것은 남녀를 막론하고 마찬가지일 것이다. 예를 들어 노래 부르기보다는 그림 그리기, 글쓰기 등의 취미가 좋다. 노래는 이 시국에 들려줄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며, 워낙 잘 부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는 조금만 잘 해도  생초보의 눈에는 전문가 수준으로 보일 수 있다. 만약 그 사람과 연인이 된 후 편지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서 상대방에게 준다면 매우 감동할 것이다.

 

여행

"여행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을 들었다면 "네"로 단답형으로 말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어느 곳을 가보았고, 앞으로 어디를 갈 계획인지 말하는 것이 좋다. 남자는 당신이 여행 다니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상상할 수 있을 것이고 액티비티하고 긍정적인 느낌의 여자라는 인식을 할 것이다.

 

게임

흔히 남자가 게임 마니아라고 하면 폐인이나 덕후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여자는 그렇지 않다. 오히려 청순하고 귀여운 얼굴에 취미는 '게임'이라고 하면 남자는 반전 매력에 헤어 나오지 못한다. 이때 포인트는 특정 게임의 덕후라고 하기보다는 여러 게임을 두루두루 하길 좋아한다고 하는 것이다. 남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게임을 같이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흔히 남성들의 로망 중 하나가 여자친구와 게임 데이트를 하는 것이다.

 

마치며

지금까지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취미에 대해 알아보았다. 처음 상대를 만나는 자리에서 앞서 언급한 취미를 얘기한다면 플러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저런 취미는 절대로 못 가질 것 같아. 상대를 속이는 것 같아서 싫어'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좋다. 취미를 갑자기 만드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글 이태미 에디터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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