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영하 '여자 후배' 때문에 상처받았다는 선우은숙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1. 1. 12. 10:52

본문

배우 선우은숙이 이영하와 이혼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은 11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 이영하와 별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영하가 “단순해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 나와 상관없는 일엔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자 “자기의 그런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여자 후배가) 날 고소하겠다고 하는데도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영하는 "난 무슨 얘기하는 지 모르겠다"라고 황당해 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은 "남들은 우리가 바람 펴서 헤어졌다고 했는데 우리는 아니잖아. 그 여자가 그런 상황이 됐잖아. 자기에게 메시지 와서 '모르는 척 해라'라고 오지 않았냐. 그래서 내가 상대 남자에게 이야기를 해줬다. 그래서 그 남자가 '법적으로 대응한다고 하는데 허위사실로 고소한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또 '그럼 이영하에게 확인해 보세요'라고까지 했는데 그런데 자시는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라며 과거 여자와 얽힌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은 당시 고소 사건으로 이영하와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리가 6개월간 사이가 안 좋았다. 자기가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을 때 굉장히 상처받았다”고 토로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이후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랭해졌지만 다행히 다음날 손녀의 애교로 전환됐다. 두 사람은 자녀들과 손자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되찾았다. 한강 데이트까지 마치며 선우은숙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구나 싶다. 왜 나도 노력하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 과거에 많이 머물러 있는 게 좋은 게 아닌데”라고 눈물을 흘리며 후회했다. 이영하는 “과거는 털어버릴수록 좋다. 좋은 추억은 간직하고 언짢은 기억은 털어버리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고”라며 “다음에는 웃으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위로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