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순재가 부인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서는 이순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순재는 아내와의 결혼 비결에 대해 러브레터를 언급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는 “그때는 방법이 연애 편지 밖에 없었다. 편지로 꼬실 수밖에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글 썼으면 난 좋은 작가가 됐을 거다. 좋은 말은 다 썼다. 그때 무용수인 아내가 결혼 전 해외 공연을 떠났다. 막 사귀기 시작했는데 안 오면 어쩌나 싶더라. 그래서 잡기 위해서는 선제공격을 해야겠다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마침 나라별 숙소 리스트가 떴다. 날짜를 계산해서 호텔마다 편지를 보냈다. 그걸 쭉 연장했다. 결국 아내가 귀국했다. 그리고 6개월 뒤에 결혼했다”고 말해 주위의 설렘을 유발했다.
한편 이순재는 최근 전 매니저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에 최종적인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순재 소속사 에스지웨이 엔터테인먼트는 1일 "소속사의 미숙함 때문에 발생한 일이고 로드매니저 진정으로 노동청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모든 법률상 책임 내지 도의적 비난은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으로 이순재 로드 매니저를 구인했고 소속사는 별도로 운영하던 연기학원 수업이 코로나19로 중단되며 정신 없는 상황"이었다며 "계약서 작성을 누락했고 로드매니저 업무 시간이 배우 스케줄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프리랜서로 생각해 4대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정당한 이유 없이 로드매니저의 계약을 해지한 사실은 없다. 로드매니저는 소속사가 아닌 배우 개인에게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계약 당사자도 아닌 배우와 그 가족까지 곤란하게 만들었다"며 "소속사로서는 배우를 배려하지 않고 지속적 신뢰를 쌓을 수 없는 사람과는 계약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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