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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과 이혼하고도 '로망' 남아있다는 서정희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0. 12. 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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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재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서정희가 출연해 언니들과 소풍을 떠났다.

이날 서정희는 남자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남자들은 살림 잘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거 같다. 저를 보면 알지 않나. 완전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열심히 산 게 오히려 불편한 진실 같다. 이렇게 한 들 안되는 것들이 있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에 김영란은 “그 사람이 아직도 좋으냐”고 질문을 던졌고 머뭇거리던 서정희는 “그런 거 없다.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다. 두 분이 아이하고 잘 살면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저는 새 인생을 기대하고 살고 있다.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면 제가 이렇게 일을 할 수도 없었을 거다”고 말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그러면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박원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기는 진짜 사랑을 못해봤다고 했다. 그래서 아름다운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서정희는 “재혼은 관심 없다. 그냥 사랑을 해보고 싶다. 제가 꿈꾸는 건 동화속의 꿈이고 현실은 잔인하다. 그래도 저는 사랑은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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