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 장모가 직접 디자인한 교복이 눈길을 끈다.
26일 재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가 처갓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지호 장모 이예원은 패션 회사 CEO로 현재 은퇴 후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오지호는 “이제 쉬시면서 드라마도 보시고 해라. 저희 아버지도 그랬는데 은퇴하면 갑자기 우울증도 오고 그렇더라”고 걱정을 표했다.
이에 장모는 “공허하다. 섬에 혼자 앉아 있는 기분이다. 사회에서 도태되는 느낌이다. 기분이 이상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오지호는 “장모님이 40년 의류사업 후 후계자로 아내 은보아에게 물려주기로 했었느냐”는 물음에 “같이 했었다. 처남하고 같이 물려받기로 해서 신혼 때도 나갔는데 아기가 태어나면서 육아에 전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은보아 졸업사진을 보던 오지호는 장모가 직접 디자인한 교복을 보며 감탄을 표했다. 은보아는 “우리 학교에 전지현도 나왔다. 전지현도 그 교복을 입었다”고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배우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가 화제다. 남편의 넘사벽 비주얼에 "이상형은 아니다"고 돌직구를 날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방송에서 오지호는 부인에 대해 "대장부 성격이 있고 기가 좀 세다. 책임감이 강하고 믿음직스러운 아내면서 가끔은 사랑스럽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은보아는 남편 오지호를 소개해달라는 요청에 "되게 자상한 아빠"라면서도 "자상하다"는 말만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 소개팅 자리에 은보아가 나오지 못해 대신 나온 은보아의 친구와 만났다는 오지호는 일주일 뒤 은보아의 연락을 받고 처음 본 순간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전했다.
반면 은보아는 오지호와의 첫 만남에 대해 "그냥 연예인이구나 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지호와의 결혼을 결심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도 선뜻 답을 하지 못했다. "진짜 생각이 안 난다"는 은보아는 마지못해 "자상함이 축적되다 보니까"라고 했다.
은보아는 조각미남과 함께 사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라며 "솔직히 제 이상형은 아니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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