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창준이 남다른 성욕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12일 재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김창준, 차수은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창준은 64세임에도 불타오르는 성욕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내 차수은의 불만에 “난 전혀 고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건강하다는 증거 아닌가”라며 공감하지 못했다.
이어 “요즘에도 일주일에 한 번씩, 많을 때는 두 번, 일주일 내내 하고 싶다. 근데 아내를 배려해서 일주일에 2번 정도 한다. 한 달에 8번 정도 유지 중이다. 더 하고 싶은데 아내가 괴로울 까봐 안 한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아내 차수은은 “제가 피해 다녀서 가장 늦게 하는데 그게 열흘이다. 안 하려고 피해 다니면 7일 지나서 남편이 강아지처럼 졸졸 쫓아다닌다. 일주일이 마지노선인 거 같다.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해봐야 하지 않냐고 한다. 근데 남편은 병이 아니라고 한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특히 김창준은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떨어져서 횟수가 줄어드는데 나는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다. 테크닉이 늘어난다. 그걸 써먹어야 하지 않나. 다양한 각도로 연구를 하다 보면 하나 걸리는 게 있어서 시도를 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차수은은 “이상한 시도를 하면 여자들은 확 깨지 않나. 그냥 해도 버거운데 희한한 시도를 하려고 하면 왜 이러나 싶다”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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