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국제연애 끝에 결혼 준비를 하던 예비부부가 뜻밖에 이유로 파혼을 하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리뷴 뉴스는 인도네시아 남성 ‘마스 유수프’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대만에 거주하는 여성과 2년간 전화와 문자로만 국제연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실제로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2년동안 여성은 미모가 뛰어난 젊은 여성 사진을 도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통화 요청에도 여성은 자주 거절했으며, 간혹 영상 통화를 하더라도 항상 베일을 착용해 유수프를 속여온 것으로 전해진다. 여성은 유수프에게 결혼을 제안했고, 유수프는 결혼을 약속했다. 이후 결혼을 준비하는 가운데 친구들을 통해 여성의 실제 얼굴을 확인하게 된 유수프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여성은 사진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으며, 심지어 나이 역시 유수프의 어머니뻘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충격을 받은 유수프는 여성과의 결혼을 취소했다.
현재 유수프는 실의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픈 아내 놔두고 장모님과 '그짓'을? (0) | 2020.11.05 |
---|---|
[남편의 비밀] "아내의 오빠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0) | 2020.11.05 |
투명 유리로 된 수영장에서 나체로 이런 짓을? (0) | 2020.11.04 |
시위현장에서 눈 맞은 둘, 개념없는 행동으로 이어져 (0) | 2020.11.04 |
대낮에 버스 뒷좌석에서 생긴 일 (0) | 2020.11.0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