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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점점 살찌는 이유?

심리&행동

by 라이프톡 2020. 10. 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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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건강한 점심 식사는 상당히 중요하다.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을 뿐더러 오랜 시간의 업무로 인해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해 일의 능률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픽사베이

직원들은 업무 중 점심시간으로 일을 잠깐 내려놓고 체력을 보충할 수 있다. 때때로 일찍 업무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회사에서 아침 식사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물론 식사는 꼭 필요한 것이지만, 잘못된 메뉴를 선택하거나 간식을 많이 섭취한다면,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직장인, 왜 살이 찔까?

 

해리스 폴에서 진행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회사원 응답자 중 57%가 자신이 과체중인 것 같다고 답했다. 게다가 45%는 과체중이 된 이유를 업무 중 식사 때문이라고 답했고, 26%는 현재 직장을 다니며 체중이 최소 4.5kg 증가했다고 말했다. 11%의 응답자들은 9kg 넘게 체중이 증가했다고 했다.

출처 픽사베이

체중 증가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 다수의 직장인들은 하루에 8시간 동안 가만히 책상에 앉아 일을 하며 운동이라고 부를 만한 행동을 하기 어렵다. 게다가 업무의 압박 때문에, 끼니를 거르며 간식을 먹기 일쑤다. 다함께 여러 간식을 나눠 먹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계속해서 체중이 증가한다면 다음의 질문을 스스로 해보자. 어떻게 체중을 줄이고 음식을 멀리할 수 있을까? 유명 영양사이자 남아프리카영양학협회의 대변인인 나탈리에 매트와 레라토 래데브에 따르면, 직장을 다니며 체중이 증가할지 예측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하루의 시작, 아침식사

 

아침을 먹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아침을 거르면 곧 배고픔을 느끼기 때문에 결국 과식하게 된다. 때때로 아침에 적은 양을 먹는데, 이 또한 점심시간 전 간식을 먹고 싶은 욕구만 증가시킬 뿐이다. 물론, 어떤 음식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출처 픽사베이

회사 책상 서랍에 들어 있는 간식들은 영양가가 높은 견과류가 좋다. 만약 회사에 냉장고가 있다면, 치즈나 과일, 요거트를 넣어놓고 오전 중에 먹는 것도 좋다. 레데브는 “시간이 있으면 피넛버터 한 스푼과 사과, 채소 스틱과 후무스로 영양 간식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한다.

단백질 바, 시리얼 바도 간식으로 좋다는 의견이 있지만, 당분과 칼로리가 높은 것이 문제다.

 

점심 식사와 간식 메뉴가 중요

 

회사에서 일을 하며 식사와 간식을 먹을 땐 건강한 메뉴를 골라 먹어야 한다. 일하는 자리에서 점심식사를 하면 원래 먹으려고 했던 양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 또한 회사원들이 전화를 받거나 이메일에 답장을 쓰며 점심을 먹으면 먹는 데 집중하지 못하게 될 뿐더러 마음 편히 먹을 시간도 없다. 결과적으로 무의식중에 더 많은 양을 먹고 동료와 음식을 나눠먹는 사회적 관계를 맺는 기회조차 뺏기게 된다.

출처 픽사베이

점심식사로는 지방이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보다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은 식단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사 매트는 “샐러드와 채소로 접시의 반을 채운 후 생선이나 껍질을 벗긴 치킨처럼 기름기 없는 단백질을 소량만 담아라. 마지막으론 현미나 감자와 같은 음식을 담아 식단을 완성해라”라고 말한다.

 

직장에 도시락을 싸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샐러드나 샌드위치는 상당히 영양가가 높은 식단이다. 도시락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그 전날 먹었던 저녁의 남은 음식을 가져오는 것도 비용 효율적인 점심 식사가 될 수 있다.

출처 픽사베이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사람의 혈당 수치가 떨어진다.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은 특히 그렇다. 이런 경우에 당분이 높은 사탕이나 빵을 먹는 경향이 있는데, 잠깐 동안 에너지가 샘솟게 해줄 수는 있지만, 영양가는 전혀 없다. 천연 당분이 들어 있는 과일 조각을 먹는다면, 에너지도 보충할 수 있고, 체중이 증가할 걱정도 내려놓을 수 있다.

대부분 직장인은 일주일에 최소 40시간 일을 한다. 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체중 증가를 막고 일의 효율도 높일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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