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쉽게 정떨어지는 남자 특징 7가지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이라고 해도 가끔은 상대방에게 정이 떨어질 때가 있다. 정이 조금씩 떨어지다가 완전히 뚝 뚫어지게 되면 둘 사이의 연애도 끝나게 된다. 그러니 항상 조심해서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그렇다면 '여자들이 쉽게 정떨어지는 남자 특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식탐이 많음

가끔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다 보면 "남편이 식탐이 많아서 이혼하고 싶어요"라는 글이 수도 없이 올라온다. 이렇듯 여자는 식탐 많은 남자에게 정이 뚝 떨어진다. 세상에서 제일 치사한 것이 먹는 걸로 욕심부리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보다 많이 먹으려고 음식을 숨겨두었다고 치자. 그것을 알게 된 여자의 마음은 어떨까. 여자는 못 먹어서 화나는 것이 아니다. 별거 아닌 것으로 욕심부리고 자신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에 정이 뚝 떨어지는 것이다.

 

식사 예절이 없음

입안에 음식물이 가득 찬 상태로 말하거나 쩝쩝 거리며 먹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국물을 마실 때 아저씨처럼 "크하~!"하는 소리를 내뱉는 이들이 있다. 만약 이런 사람과 같이 밥을 먹는다면 입맛이 뚝 떨어질 것이다.

 

거짓말을 잘함

연인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이다. 하지만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 그 신뢰는 깨져버리고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나이나 직업, 연봉 등을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이것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다. 기본적인 것도 속이는데, 다른 것도 다 속이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사기 쉽다.

 

돈 없다고 징징거림

여자 앞에서 허세를 부리려고 무리하게 돈을 쓰는 남자가 있는 반면, 돈이 없다고 징징거리는 남자가 있다. 물론 여자 입장에서는 둘 다 싫겠지만 돈 없다고 징징거리는 남자만큼 정떨어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두 번이야 괜찮겠지만 만날 때마다 그런 이야기를 꺼내면 여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고 '그래서 어쩌라는 거야?'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생각 없이 말함

여자들 중에는 예민하고 상처를 잘 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에 여성과 대화할 때는 친구한테 하듯 툭툭 내뱉기보다는 조금은 신경 써서 해야 한다. 하지만 이 점을 유의하지 않고 생각 없이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뇌에 필터를 거치지 않고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말해 여자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 그러니 항상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가지자.

 

지저분함

데이트할 때 머리도 감지 않고 면도도 하지 않은 채로 남자친구가 나타난다면 여자의 기분은 어떨까. 남자친구 본다고 한껏 꾸미고 멋을 낸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것이다. 이외에도 옷을 잘 갈아입지 않는다거나 매일 목 늘어난 티셔츠 차림으로 오는 것, 방을 잘 정리하지 않는 것과 같은 행동은 금물이다.

 

허세가 심함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잘 보이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들든다. 그래서 허세를 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작은 허세는 귀여워 보일 수도 있지만 허세가 너무 심하면 여자 입장에서는 거부감이 들 수 있다. 특히 증명할 수도 없는 옛날 일을 들먹이며 "내가 옛날에는 말이야~"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이다. 여자는 '그래서 어쩌라는 거야?'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돌 것이다.

글 이태미 에디터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