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도 하나의 노동이다.
하지만 최근 '전업주부들 중 정신나간 사람 많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글쓴이는 "애 없이 전업하는 사람들. 전적으로 집안일은 니네가 다 해야되는거에요. 양심적으로 삽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집이 40평 이상 아니고서야 매일 청소기 돌리는것도 아닐테고 매일 침구류 이불털고 정리하세요?"라며 "그마저도 로봇청소기랑 식기세척기, 건조기 있는 집들은 집안일 넉넉하게 1~2시간이면 끝나는데 무슨 하루8시간이고 나발이고.. 주말에는 남편도 집안일 해야된다는 백수전업들이 생각보다 많은데,.그럼 니들도 주말에 나가서 돈 버세요. 그리고 집안일 남편 시키고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님 처음부터 맞벌이 하고 집안일 반반 부담해서 살던가... 지들이 전업백수 자초해서 하는거면서 불만이 많아요"라며 강하게 주장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와이프한테 직접 말해라" "전업주부도 쉬운 건 아니에요" "남편이 돈 벌면 집안일은 아내가" "가사분담은 부부끼리 정하세요" "애가 없으면 공감이요" "부부마다 사정이 다르죠"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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