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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남편분들 생각이 궁금해요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1. 1. 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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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금) 부부관계..남편분들 생각이 궁금해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부부관계가 잦은 편입니다. 일주일 2번? 보통 거의 남편이 먼저 시작(?)해요. 권위적인 편이라 여자가 먼저 시작하는걸 자존심상해한다그래야되나.. 물론 저도 다 100프로 항상 받아들이고 저도 좋아해요" 라며 말문을 열었다.

아프다고 했더니 짜증을...

그는 "근데 갑자기 제가 통화하고있는데 들어와서 갑자기 관계를 시작하려고 했고.. 전화한다고 하지말라니까 그걸 즐기는거같더라고요 ㅡㅡ 뭐 다 각자 판타지가 있고 전 이해해요 이런건. 아무튼 그렇게 갑자기 관계를 갖게됐는데 너무 아프더라구요. 오늘따라 참고 참다가 아프다고 말을 했고.. (평소엔안그럼) 그래서 다른 포즈도 했는데 너무 아프고제 아프단말을 듣는건지 그냥 이 관계에만 집중하더라구요. 너무 아파서 계속 말했더니 갑자기 '아프다는 말만하냐' 그러면서 갑자기 짜증을 내고 나가서 씻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삐져서 쇼파에서 씩씩거리고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빠진 표정의 남편

이어 "전 그 순간 그냥 버려진 기분이더라구요. 노리개도 아니고.. 본인 기분에 따라 갑자기 전화 중에 와서 시작하고 몸 상태도 안좋고 아프다 말하면 약간 김빠졌다는 표정이고.. 평소에도 근데 아프다고 진짜 말하면 '좋으면서 뭘 아프대' 이래요. 아프다는 말이 가짜인줄 아나봐요"라고 덧붙였다.

또 글쓴이는 "지금 뭔가 아프다고 했는데 짜증내는거보고 보통 사랑하는 와이프면 아 아프냐 나중에 하자 이렇게 좋게 말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러면서 아 이제 너랑 안하겠대요. 남자분들 제가 그냥 참았어야했나요.. 아님 성욕에 취하면 이렇게 짜증낼수있는건가요ㅠㅠ"라고 말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요즘 세상 이혼 별거 없습니다... 네...그냥, 너무 속으로만 앓지 마시라고요... 그거 님만 고생하는 거니까"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요. 배려하는 맘이 상호간 중요한듯. 욕만 하지 마셔" "스스로 생각했을때.. 그런 관계가 부부가 맞다고 생각하세요?" "와 인성쓰레기네요 거기다 욕설까지 하는 남편이라니...아내가 아니라 짝짓기 동물취급이네요 . 평소에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위 글만봐도 같이 산다면 끔찍할듯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님 남편 성교육을 개떡같이 받았네요. 아예 한 적 없이 야동만 봤다거나. 어이없습니다. 우리 남편은 관계 하고 싶으면 오전부터 또는 퇴근하고 미리 말을 합니다. 오늘 이따가~~~ 아이가 있어서 재워야 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힘들다고 그러면 물러납니다. 하다가 아프다고 하면 아프냐고 걱정도 해주고 제가 더 준비 되도록 배려해줍니다. 잘대 님 남편처럼은 안해요. 뭐 어디 여자를 돈주고 샀답니까? 무슨 아내를 그런 취급하나요. 화를 낼 사람은 쓰니입니다" 라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 ...너무 충격적임;;;;; 와 그냥 진짜 너무 충격이에요. 제가본 쓰레기중 탑 5안에 글쓴이 남편 넣을수있을거 같아요" "와....와이프가 아니라 노리개 취급인데 괜찮으세요?" 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기사와관련없는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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