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가장 조심해야 하는 관계가 바로 '동창회'에서 만난 어릴적 친구라고들 한다.
최근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글이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남편의 동창녀가 진상짓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에 저희 아파트로 남편의 초등학교 동창생이 이사를 왔어요"라며 "남편 여자 동창은 7년전에 이혼했고 지금 이사 온 곳은 남편이 소개를 해줬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글쓴이는 이어 "남편 동창은 일주일에 2번은 저희 집에 와서는 저녁까지 먹고 집에 갑니다"라며 "며칠전에는 남편이 낮에 자고 있었는데 문열어보니 간장게장을 해왔다고 찾아왔더라구요. 그러면서 둘이서 밥을 먹었다는데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남편 동창생이 가고나서 남편에게 왜 말 하지 않았느냐고 따지니까 제가 오해하고 싸움 날까봐서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어요"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전 아직도 기분이 좋지 않은데 이런 상황을 쉽게 넘어가는 남편이 밉네요. 애가 없어서 남편 동창이 쉽게 다가 오는 걸까요?"라고 마무리지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네요" "불륜끼리 같은 아파트로 이사하는 것도 꽤 있더라구요" "여자든 남자든 똑같음" "이제 슬슬 증거 모으기 시작하세요" "그정도면 내연녀"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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