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있어요] 남편이 시어머니랑 입술 뽀뽀를 해요

다소 각별한(?) 모자 사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시어머니랑 뽀뽀를 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출처 픽사베이

사연자는 "남편과는 연애 4년 결혼 3년차이고 올해 5월에는 이쁜 아이까지 태어났어요~ 연애 때부터 종종 이해가 안갔었는데 제목 그대로 제 앞에서 어머님이랑 입술에 뽀뽀를 합니다 참고로 올해 나이는 30살이에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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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얼마전 신랑 생일이라 시댁식구들이 내려왔었는데 식당에서 밥을먹고 저랑 아기랑 신랑은 시부모님 배웅을 해드리고 있었어요 그때 갑자기 신랑이 시어머님께 또 입술에 뽀뽀를 하더라구요"라며 "일단 제 생각은 다 큰 성인이고 이제는 애아빠인데 저렇게 볼도 아니고 입술에 뽀뽀를 여지껏 한다는 게 그것도 제 앞에서 한다는 게 이해가 잘 안되어서 신랑과 얘기를 하며 내 앞에서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하니 오히려 저를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게 이상한 건가요???"라고 덧붙였다.

출처 픽사베이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토나와요" "살아온 환경이 진짜 다르네요" "저도 이해못해요" "입술 뽀뽀는 심하네요" "남편이 아직도 아동기인가봐요" 등의 댓글이 달리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