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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절친 여배우' 때문에 임신한 선우은숙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0. 12. 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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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이영하에게 원망을 토로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선우은숙은 이영하의 절친한 동료 여배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느날 아줌마가 그 여자가 우리 집에 와 있다고 했다. 차 한대로 골프를 같이 치러 간다고 했다. 내 집 앞에서 왜 남의 신랑이랑 차를 같이 타고 가는지 너무 싫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있지만 어리고 철없을 때는 그 여자도 싫었지만 자기도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불편해하는데 나를 위해서 지금은 자제해 줄 생각이 있느냐”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우리 이혼했어요

하지만 이영하는 “사람이 사회적 동물인데, 물론 싫을 수 있다. 근데 그분이 선우은숙한테만 그런 게 아니다. 누구든 예쁘고 어리면 알지 않나”고 답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나는 방송국을 그만두고 싶었다. 둘째 상민이가 왜 태어났나. 너무 나를 괴롭히니까 방송국을 그만두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어서 임신을 한거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그는 이영하와 평소 절친하게 지냈던 여배우의 괴롭힘에 임신까지 했다고 밝히며 “그때 내 나이가 25살이다. 26살에 다시 둘째를 낳았다. 나한테 그렇게 큰 상처인데 자기는 계속 만나고 다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내가 다 내려놨다. 그 여자에 대한 미움이 전혀 없다. 이젠 중요하지도 않다. 그 여자의 말 듣고 싶지도 않다. 당신의 얘기를 듣고 싶은 거다.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거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우리 이혼했어요

이를 듣고 있던 이영하는 “나는 당연히 우리 식구 편이다. 나는 그렇게 심각한 줄도 몰랐다. 이런 일이 이제는 있을 수도 없다. 지금 만나도 감정이 없다고 하지 않았나. 마음이 세월 속에 용해가 된 거다. 걔가 나쁘다고 해줬으면 좋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부인하던 선우은숙은 “자기는 내가 듣고 싶어 하는 대답을 명확하게 안 준다”고 섭섭함을 드러냈고, 이영하는 “당연히 당신 편이다”고 강조했다. 결국 말싸움으로 번진 선우은숙은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방으로 돌아온 선우은숙은 먹먹한 감정에 눈물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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