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이 커플들의 애정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모양이다.
최근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쑤시개로 마스크에 구멍뚫는 여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자는 "25살 남자입니다. 어제는 주말이라 여친과 만나 밥을 먹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여친이 식당 입구쪽에 있는 이쑤시개를 두세개 꺼내더길래 '이에 뭐 꼈어?' 라고 물어봤는데 대놓고 마스크를 이쑤시개로 뚫어버립니다"라며 "구멍을 두 세개 내 놓고 만족한 듯 숨쉬기 편하다고 말하는데 식당주인 아저씨도 표정이 안 좋고 저도 할 말을 잃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하면 무슨 의미가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자기도 자기가 잘못된 행동을 한 다는 걸 알고 있는지 신경 끄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서운하기도 하고 실망감도 들어서 남은 데이트도 제대로 못 하고 집에 왔네요. 이기적인 인간이 내 옆에도 있을줄이야"라며 마무리지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좀 저능아 같다" "알면서도 왜저래" "기본적인 에티켓이 없다" "그냥 헤어지세요" "저런 사람이 맘충 되는거에요" "요즘 마스크 안쓴 사람 짜증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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