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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자친구와 목욕하는 사진 올린 '베컴 아들'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0. 11. 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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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축구 선수였던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21)이 연인 니콜라 펠츠(25)와 교제 1주년을 기념하며 욕조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브루클린 베컴은 30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1주년 축하해. 너와 가정을 꾸리고 싶고 같이 늙어가고 싶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두 사람이 욕조 안에서 함께 거품목욕을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 브루클린 베컴은 연인인 니콜라 펠츠와 키스를 나누는가 하면 얼굴을 감싼 채 이마에 입술을 대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서로에게 푹 빠져있는 연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니콜라 펠츠 역시 SNS에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너를 매일 더 사랑할게"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두 사람은 평소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후 6개월 만에 약혼식을 올렸다. 당시 베컴은 “2주 전 나는 내 소울메이트에게 청혼을 했다”며 “그녀는 ‘예스’라고 답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다. 최고의 남편과 아빠가 될 것을 약속한다. 사랑해”라고 글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베컴은 데이비드 베컴과 스파이스 걸스 출신 패션 디저이너 빅토리아 베컴의 첫째 아들로, 1999년생이다.

니콜라 펠츠는 트라이언펀드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 넬슨 펠츠의 딸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베컴보다 4살 연상인 펠츠는 지난 2006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로 데뷔했고,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2014)와 '베이츠 모텔' 시리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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