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침대에서 전여친 이름 부른 남친ㅠㅠ너무 속상해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저는 20살 남자친구는 22살... 사귄 지는 이제 3달 정도 됐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얼마 전 A씨는 남자친구와의 잠자리 도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A씨 남자친구가 무심코 전 여자친구 이름으로 A씨를 부른 것.
A씨는 자기도 모르게 그 이름이 나온 거겠지만 기분이 너무너무 나빴고 남자친구는 계속 사과하고 있지만 그 후로도 계속 생각나고 화나고 모멸감 느끼고 수치심까지 느껴졌다.
이러한 상황에 A씨는 "제가 예민한 걸까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 여자친구랑 한다고 생각하면서 님을 안고 있는 거잖아요", "이게 사과로 될 일임? 자존감 1도 없는 거 아니면 헤어져라", "남자는 상상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함. 전 여자친구와의 상상 플레이하다가 딱 걸린 거 아닐까..", "현실에서 가장 좋은 순간에 전여친 이름 부른 거면 이건 헤어지는 게 맞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별을 추천했다.
사진_ 펙셀스
사연_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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