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니 벌써부터 명절증후군을 앓는 이들이 많아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갑자기 없던 제사가 부활했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저는 일단 친정이 없구요, 명절 땐 그냥 음식 만들어 먹습니다. 남편 기독교 집안이고 연애시절에 제사 없다 했고 제사없는 부분때문에 열려있구나 생각해서 결혼했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부모님 이혼하시고 따로 떨어져 계셔서 명절 당일 한번 찾아뵙는 정도고요. 결혼2년차에 갑자기 제사가 부활. 제사 지낼려면 3-4시간 떨어져있는 지방에 가야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것 때문에 이혼 직전입니다. 한마디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제사 부활시킨 시댁도 싫고 해준거없이 도리만 바라는거 딱 질색이예요. 명절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차라리 명절도 없앴으면 좋겠어요"라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시부모 이혼했으니 제사 지낼 여자 없어서 없어진거였네요" "이혼하면 자동으로 없어질 제사" "조상이 제사때문에 부자 둘을 이혼시키네" "남편놈만 보내요" "이런경우 남편 혼자서 시댁 가면 됩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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